[전북 남원]싱그런 오월의 광한루

성춘향과 이몽룡이 처음 만나는 곳으로 나오는 광한루에 다녀왔습니다.


전북 남원에 위치한 광한루는 누각을 중심으로 주변이 공원으로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마침 날씨도 맑고 좋아서 5월의 싱그러움을 한껏 뽐내고 있었습니다.







마침 광한루에서 신관사또 부임행차 행사가 있었습니다.


주말에만 있다고 합니다.


인형탈 캐릭터 입으신 분들이 계셔서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신관사또가 행차하신다 





광한루로 들어가는 다리입니다.


견우직녀의 전설이 깃든 오작교인데,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으로 승화하였습니다.








광한루 누각의 모습입니다.


실제로보니 크고 웅장했어요.




















우리 고전건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단청입니다.


화려하지만 단청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습니다.


우리 옛 건축물들은 대부분이 나무로 만든터라 


이 단청이 나무가 썩지 않도록 하는 기능적 측면도 있습니다.







바위 틈 사이로 피어났어요









춘향 사당 가는 길쪽에 이렇게 천들이 있어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시간 보내기도 하고


연인들의 추억을 남기는 촬영장소로도 좋아요.





















싱그러운 오월의 향취를 한 껏 느낄 수 있는 전북 남원의 광한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