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쇼핑 마이크로네시아몰 후기
괌 쇼핑 마이크로네시아몰 후기
Micronesia Mall
괌은 섬 전체가 면세점이라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쇼핑에 최적화된 관광지입니다.
하지만 꼭 그런건 아니더라구요.
각 가게들마다 취급하는 물건도 다르고
같은 상품이라도 가격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래서 미리 구입하고자 하는 물건을 정한 후에
어느 가게에서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지
사전에 미리 알아보고 가시는 편이 좋습니다.
저희는 첫 날 저녁에 저녁식사와 간단한 쇼핑 및
한국에 돌아갔을 때 지인들을 위한 기념품으로 바나나칩을 구입하기 위해
마이크로네시아몰을 방문했습니다.
마이크로네시아 몰은 괌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투몬 베이와 멀지 않습니다.
차를 타고 이동하니 5분 정도 걸렸던 거 같아요.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서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는게 괌 여행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건물이 특이하게 가운데 코트를 두고 1,2,3,4 복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길을 찾으실 때 번호를 잘 보셔야 합니다.
마이크로네시아몰은 2층으로 구성된 쇼핑몰인데
2층은 푸드코트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한국, 일본, 중국에서 온 관광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음식 메뉴들도 홍콩의 음식 가게들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Ross는 다양한 옷이나 신발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아이 샌달과 몇몇 옷들을 구입할 수 있었어요.
괌을 들리면 가장 유명한 제품은 바로 바나나칩입니다.
기존 바나나칩과 다르게 괌에서 파는 바나나칩은 뭔가 달콤하고 한 번 봉지를 뜯으면
멈출 수 없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K마트에서도 팔고 공항 면세점에서도 팔지만
괌을 다녀온 분들이 비교했을 때 마이크로네시아몰 내에 위치한
폰타나 빌리지에서 파는 바나나칩이 가장 싸다고 추천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 곳 폰타나 빌리지에 방문했습니다.
처음에는 아기간식용 및 간단한 요기거리로 3팩을 샀는데
한 봉지 뜯어보고 맛보고 난 후에는
우루루 일행들과 함께 가서 마이크로네시아몰을 나올때
바나나칩 1박스를 들고 나왔습니다... 정말 맛있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