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a6700으로 촬영한 장항스카이워크 & 신성리갈대밭 가을여행

소니a6700으로 촬영한 장항스카이워크 & 신성리갈대밭 가을여행

충남 서천으로 가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서천은 국립생태원이 있는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장항스카이워크와 신성리갈대밭을 다녀왔습니다. 

 

 

장항스카이워크는 이렇게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는 높은 전망대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중간중간 아래가 살짝 보이는 아찔함도 잠깐 맛볼 수 있습니다. 

 

 

숲과 바다가 함께 어울려 걷기에 좋은 풍경입니다. 

 

바다 바람을 받고 소나무가 자라는 전형적인 해안림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역사적으로도 매우 의미가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바로 신라통일의 마지막 관문이었던 나당전쟁의 최후의 결전이 벌어졌던 기벌포전투의 무대가 바로 여기 장항이었던 것이죠.

 

탁 트여 있는 바다를 배경으로 그 때 당시 치열했던 전투를 생각하니 좀 더 숙연해지는 느낌도 있습니다.

 

 

해안가를 따라 걷기 좋다보니 실제로 그렇게 걸어가시는 분들도 꽤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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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리 갈대밭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탄 곳입니다.

 

아래 영상을 보면 영화에서 어떤 형태로 갈대밭이 나왔는지 알 수 있어요. (출처: SBS 생방송투데이 2019년 10월 25일 방송)

 

https://youtu.be/osHEAtwSd88?feature=shared&t=52

 

 

11월 가을에 찾아간 신성리 갈대밭은 가을의 느낌이 문뜩 묻어나옵니다.

 

 

 

 

신성리 갈대밭도 길을 따라 쭉 걷다보면 사진을 찍는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사람 키보다 더 높은 갈대들이 있어 찍다보면 카메라에 가을이 가득 담깁니다.

 

근처 상점에서 파는 군밤도 참 맛있었어요.

 

 

바다와 갈대를 볼 수 있는 서천여행은 참 기억에 남네요.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