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빈펄리조트 빈펄랜드

리조트를 이용하면 놀이동산 시설이 무료!

놀랍게도 푸꾸옥 빈펄리조트를 이용하면

놀이동산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알고보니 푸꾸옥 빈펄리조트의 부대시설로 

놀이동산 빈펄랜드가 있기 때문이죠.


가는 방법도 호텔로비에서 직원에게 빈펄랜드에 가고 싶다고 말만 하면

알아서 '툭툭이' (리조트 내 이동시설) 차를 '짜자잔!!' 하며 대령시켜줍니다. 


리조트 첫 날 저녁에는 빈펄랜드에 가보기로 했어요.







저녁에 도착한 빈펄랜드는 그야말로 별천지.

더 놀라운건 그냥 좁은 놀이동산이 아니라는거. 

더더 놀라운건 사람이 없다는 거 ^^;;


리조트의 운명이 걱정될 만큼 사람이 없었지만

일단 오늘을 즐기면 됩니다... ㅎㅎ




처음 보는 놀이동산에 아이도 

그리고 엄마도 신납니다~~ 룰루랄라.

 



빈펄리조트 내 부대시설이라고 우습게 보면 큰 코 다칩니다.

한 사람을 위해서라도 놀이기구를 작동시킬 수 있어요.

절대 봐주는거 없음. ㅠㅠ (멀미작렬)




빈펄랜드 입장하실 때는 꼭 리조트 방키를 챙기셔야 해요.

입장할 때 방키만 '띡' 찍으면 바로 입장 가능~ 


야간에 오시면 더 운치가 있고 좋습니다. 





놀이동산의 하이라이트, 관람열차이지만

낮에는 햇빛때문에 더울거 같아 못타고

밤에는 주변이 어두워서 뭐가 보일까 싶어 못타고 

결국 못타고 구경만 하다가 귀국했어요 ㅠ 


 




범퍼카가 혹시 있을까 했는데 정말 있었어요.

한국에서는 몇 시간 줄 서서 겨우 탈까 말까 인데, 

여기서는 그냥 체력만 되신다면 무제한 탈 수 있습니다. 



실내오락실이 있는데 이 곳 안에는 어린아이들도 뛰어 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 시설이 있어요. 커피만 팔면 딱 키즈까페인데...

오늘 밤 애기가 푹 자겠구나 벌써부터 흐뭇해집니다.





실내오락실 답게 다양한 게임기구들이 있었어요.


따로 돈을 내지 않아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게임기구들

게다가 무제한 인형뽑기도 있다는!! 


공 풀도 있습니다. 어린아이도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 실내라 에어콘을 안틀어서 땀을 한바가지로 흘리네요 ㅠ 




그리고 아이도... 아빠도 일찍 침대로 뻗어버렸다는 슬픈 이야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