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플렉스 BR-200M 후기

듀오플렉스 BR-200M 후기

DuoFlex BR-200M


컴퓨터로 앉아서 하는 작업이 많다 보니

의자를 좋은 것으로 바꿔야겠단 생각이 간절했어요.

허리에서 느껴지는 통증에 부항도 해보니

마침 기회가 생겨서 의자를 찾아보다

듀오백 의자 BR-200M을 주문했습니다.

듀오플렉스 BR-200M

▲듀오플렉스 BR-200M





막판까지 고민했던 경쟁사 제품은 시디즈의 T50제품입니다.

비슷한 30만원대 가격이라는 점과 두 제품 모두 매력적이었던 부분이

메쉬 소재라는 것이었습니다.

여름철에 의자에서 작업을 할 때마다

늘 땀과의 싸움이었는데 이전에 사용하던 의자는 항상 그게 아쉬움이었어요.

듀오플렉스 BR-200M을 선택하게 된 건

좌판도 메쉬로 되어 있고, 조금 딱딱한 느낌을 준다는 후기였어요.

개인적으로 의자가 너무 푹신하면 사람이 느슨해진다는 생각이 있어서

푹신한 의자도 좋지만 서재와 작업용으로 쓰는 의자라 딱딱한 부분도 있어야 한다 생각해서 

듀오플렉스 BR-200M으로 선택했습니다.



GS홈쇼핑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쿠폰이나 카드 할인 받아서 20만원 후반대로 주문을 했습니다.

배송은 추석 연휴가 껴서 조금 오래 걸렸어요.

그래도 그거 감안하고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렸죠. 

그리고 의자가 도착했습니다.


▲조립을 할 수 있게 부품들이 따로 옵니다.

부품이 분리된 채 배송이 됩니다.

의자 몸체, 의자 다리(5발), 가스실린더, 목받침이 있습니다.


1. 의자 다리에 캐스터 끼우기

▲의자 다리를 끼울 수 있게 뒤집어 놓습니다.


▲조금 힘을 주어서 넣습니다. (끄응~)

특별한 도구 없이 넣을 수 있어요.


2. 가스 실린더와 의자 다리의 결합

▲의자 몸체와 의자 다리를 연결해주는 가스 실린더 입니다.

가스 실린더 상단의 빨간 캡을 제거한 후 가스 실린더를 의자 다리의 홈에 끼웁니다.

가스 실린더의 굵기가 위 아래 차이가 있어 어느 순간 더 이상 들어가지 않게 됩니다.


3. 좌판 중앙의 홈과 가스실린더 연결하기

▲결합이 완성된 모습


좌판 중앙의 홈과 가스실린더를 연결하면 완료입니다.

좌판이 상단히 무겁습니다. 

이왕이면 두 사람이 함께 하면 좀 더 좋을듯 한데 힘이 좋은 한 사람도 할 수는 있을듯 합니다.


의자 좌판이 메쉬 소재입니다.


▲조립이 완성된 모습


앉아 보니 일단 등받이가 무서울 정도로 뒤로 젖혀져서 당황했지만

이것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지금은 뒤로 1단계만 젖혀 놓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 의자에 앉아서 의자 구입 후기를 작성하고 있는데

허리 부분을 감싸주는게 편합니다.


의자 구입하기 위해 여러 글들 찾아보고 하실텐데

제 글도 참고하셔서 좋은 의자, 본인에게 맞는 의자를 구입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