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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생활 리뷰241

[강원 강릉]테라로사 본진

강릉은 안목항 주변 커피거리가 유명하기는 하지만 테라로사는 조금은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테라로사의 시작 또한 2002년에 여기 강릉 구정면 어단리에서 카페, 레스토랑, 리조트에서 커피를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초기 시작이 공장이다 보니 위치가 그렇게 친절한 곳은 아닙니다. 하지만 커피 맛을 맛보기 위해 찾아오는 손님이 한 두분 찾아오면서 점점 카페의 형태로 갖춰져 갔습니다. 지금은 서울/경기(양평), 강릉, 부산/제주 에 지점을 갖춘 곳으로 성장했습니다. 테라로사 강릉 본진 입구 입니다. 아침 9시에 오픈하여 밤 9시에 클로징 합니다. 나름의 빈티지한 느낌은 처음 이 곳 강릉에서부터 출발했네요. 나란히 놓여있는 두 화분. 실내에 커피나무를 키운다는 온실도 있습니다. 저.. 슬기로운 생활 리뷰/여행기록 2015. 8. 22.

[강원 평창]대관령 옹심이 칼국수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은 캐치프라이즈로 평창700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700이라는 숫자는 평창의 평균 해발고도를 의미해요. 이러한 지리적 여건을 이용해 많은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대관령 감자는 많은 분들이 한 번 쯤 그 이름을 들어보셨을 거예요. 대관령 감자를 이용한 옹심이는 평창여행을 하신다면 꼭 한 번 드셔봐야 할 음식이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은 오랜 세월동안 대관령 횡계리 터미널 앞에서 옹심이를 판 이 가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대관령 횡계터미널 앞에 자리하고 있는 대관령 감자 옹심이 입니다. 오랜 세월동안 장사를 해오셨지만 최근에 리모델링을 해서 외관과 실내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다만 실내가 좁기 때문에 점심시간 등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 가시면 조금 기.. 슬기로운 생활 리뷰/여행기록 2015. 8. 20.

[강원 강릉]조용하고 아늑한 숙소를 찾으신다면 강릉 메이플비치 골프앤리조트

강릉 여행을 준비하시면서 숙소와 관련해 여러 고민이 많으실거예요. 동해안 여행의 항상 고비는 동선과 맞물리는 숙소 선정이죠. 하지만 여행지 선정을 강원도로 하셨다면 휴식과 힐링, 그리고 동해바다가 안겨다 주는 그 넓은 푸르름을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크실거라 생각해요.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한 최적의 숙소, 강릉 메이플비치 골프앤리조트를 소개합니다. 메이플비치 골프앤리조트는 강릉 시내와는 조금 떨어져 있는 위치에 있어요. 강릉 시내와 20분 정도 거리입니다. 블루투스 기능이 지원되는 오디오 입니다! 혹시라도 저걸로 남자가 입문하면 안되는 3대 악성 취미 오디오에 빠진다고 생각하면 노노, 여행의 의미를 좀 더 특별하게 해주는 정도로만 충분합니다. 아늑하게 잘 세팅이 되어 있는 침실입니다. 저희는 트윈으로 예.. 슬기로운 생활 리뷰/여행기록 2015. 8. 19.

[경기 여주]3대를 이어온 맛집 홍원막국수

경기도 양평과 여주 여행을 하시면서 맛집 검색하시는 분들 많으실거예요. 저희도 지난 겨울 양평 여행을 하면서 맛집 검색을 통해 홍원막국수를 알게되었고 양평 여행의 마지막 식사를 여주로 내려가서 홍원 막국수를 먹게 되었죠. 홍원막국수의 입간판 입니다. '3대를 이어온 원조'를 강조하네요. 저는 겨울날 평일에 갔지만 역시 점심시간대라 그런지 본관 건물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어요. 홍원막국수를 검색하시면 여러 곳이 나오는데 천서리에 있는 곳이 본관, 별관이 함께 있을 거예요. 2015년 1월 기준 가격표 입니다. 육수 국물을 저렇게 주전자에 내 줍니다. 따끈따끈한 국물이 짭짤하면서도 중독성 있어요. 편육입니다. 막국수 기다리면서 한 점 드셔도 좋고, 막국수와 함께 드셔도 좋습니다. 제가 찍은 사.. 슬기로운 생활 리뷰/여행기록 2015. 8. 19.

[경기 일산]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브런치카페 37.5

일산 원마운트에 생긴 홈메이드 브런치 카페 37.5 입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모던한 카페 분위기와 음식도 참 맛있었던 곳이었습니다. 종이컵 부터 37.5이 어떤 곳인지 보여주네요. 메뉴판에는 10가지가 넘는 많은 메뉴들이 있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 메뉴 best 3가 있습니다. 그 중 best 2, 뉴욕스타일 입니다. 스테이크와 흑미밥의 조화가 괜찮았어요. 상큼함을 더해주는 피클. 매실청 에이드 입니다. 상쾌하고 매실의 청량한 맛이 느껴집니다. 이 메뉴가 37.5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통새우 수제버거 입니다. 레알 수제 버거의 위풍당당함이 느껴지네요. 입안 가득 아삭 씹히는 통새우 패티가 일품입니다. 섬세한 데코레이션까지... 포테이토도 고소하고 짭짤합니다. 소중한 사람과 좋은 추억을 남기고자.. 슬기로운 생활 리뷰/여행기록 2015. 8. 18.